가끔 갈곳이 없을때도 있다 



가끔 갈곳이 없을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참 애매한

시간이 나를 힘들게 한다. 그 애매한 시간이라는 것이 집에 

가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어디 다녀오기도 뭐한 기다림의 

시간이라고나 할까. 다음일정까지 함께 해줄 사람이 없다는것은 

더더욱이나... 그렇게 나는 어제 하루를 보내고 오늘도 일어났다.